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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마신 다음날 숙취 해소

술마신 다음날은 바로 이것!!

오랫만에 과음을 했다.

티비를 보며 가볍게 한잔을 하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술이 술을 부른다고.. 마시다보니 어느덧 소주병이 내 치사량을 넘어섰다.

보통 내 주량보다 많이 마시게 되면 술마신 다음날 두통과 피로감이 극에 달하기 때문에 많이 자제하는 편인데 지난밤은 어떤 까닭이었을까?

사실 이 글을 올리는 지금도 머리가 흔들린다.  도저히 정보성 포스팅은 못 할 듯 싶어 자질구레한 일상 이야기로 전환~~

다른분들은 술마신 다음날 어떻게 해장하는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편의점에 가서 상쾌환을 샀다.

숙취 해소에는 헛개나무가 좋다더니 이 제품 역시 헛개나무열매가 들어가 있다. 

함량은 5%에 불과하지만...

대략 20개 좀 넘는 작은 알약들.. 한약방에서 사먹는 소화제 비슷하지만 그리 역하거나 거북하지 않다.

조금이라도 숙취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먹기는 했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다.

제발 빠른 효과가 나타나길...

술마신 다음날은 하루가 너무 길다.. 

오늘 역시 긴 하루가 될 듯 한 예감에 어제밤이 후회되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니 어쩌랴....